미 국무-국방장관·DNI국장, 대북 합동성명 "경제제재·외교압박·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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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26일(현지시간) 북한에 경제제재와 외교적 압박을 가해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토록 하는 동시에 협상과 대화에도 문을 열어놓겠다는 방침의 대북정책을 발표했다.
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댄 코츠 국가정보국(DNI)국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상원 의원 전원을 초청하고, 이같은 내용의 대북 정책을 공개한 후 합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적 비핵화를 추진하며 그 목표를 향한 대화의 문을 열어둔다"며 "그러나 우리 자신과 동맹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댄 코츠 국가정보국(DNI)국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상원 의원 전원을 초청하고, 이같은 내용의 대북 정책을 공개한 후 합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적 비핵화를 추진하며 그 목표를 향한 대화의 문을 열어둔다"며 "그러나 우리 자신과 동맹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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