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국내에 유럽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대한민국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온 대표 브랜드다.

최근 파리바게뜨가 선보인 신개념 빵 ‘천연효모 쿡(Cook)빵’ 시리즈는 빵을 새로운 관점에서 재해석해 맛과 식감, 외형 등을 개선한 제품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요리한다는 뜻의 쿡과 빵을 합한 말로 요리 전문가와 제빵 전문가가 함께 개발했다. SPC그룹이 지난해 서울대와 공동연구로 개발한 순수 토종 천연효모를 사용했다.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으로 선보인 ‘천연효모 피자 쿡(Cook)빵’은 빵 반죽에 치즈, 토마토, 올리브 등 피자 토핑 재료를 듬뿍 넣어 식빵 형태로 구워낸 제품이다. 토핑을 빵 위에 얹어 먹는 기존 피자빵과 달리 바삭하게 구워진 식빵을 손으로 뜯으면 부드럽고 쫄깃한 식빵의 결마다 토핑이 들어 있다.

최석원 대표
최석원 대표
다양한 속재료를 겉으로 노출시키지 않고 식빵 안에 풍성하게 담아 피자 본연의 깊은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빵에 속 재료를 얹어 먹거나 소스에 찍어 먹는 대신 뜯어먹기만 하면 된다. 가격도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번째 ‘천연효모 쿡(cook)빵’ 제품으로 출시된 ‘천연효모 갈릭 치즈 쿡(Cook)빵’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 식재료인 마늘과 치즈를 사용해 맛을 냈다. 마늘의 알싸한 맛이 치즈의 부드러운 맛과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SPC그룹의 독일식 육가공 전문브랜드인 그릭슈바인의 스모크햄을 사용해 풍미와 식감을 더했다.

파리바게뜨는 동서양의 다양한 요리를 천연효모빵에 적용한 시리즈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파리바게뜨 ‘천연효모 쿡(Cook)빵’은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중적인 맛을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으로 선보여 먹는 재미까지 더한 제품”이라며 “새로운 맛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빵의 맛있는 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