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스튜어트 '로젤라 프리즘백' 인기몰이
질스튜어트액세서리의 대표 제품 ‘로젤라 프리즘백’(사진) 누적 판매량이 1만개를 넘었다.

2015년 5월 출시 이후 2년 만이다. 로젤라 프리즘백은 출시한 지 50일 만에 전 제품이 완판(완전판매)돼 추가 생산에 들어간 인기 상품이다. 첫해에는 클러치백 백팩 쇼퍼백 등 세 가지 스타일로 나왔다. 지난해엔 지갑을, 올해는 크로스백을 추가로 내놨다. 힙합가수 제시,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키, 배우 김태리 등 유명 연예인을 전속모델로 기용해 공격적으로 마케팅한 효과도 있었다.

질스튜어트액세서리를 운영하는 조보영 LF 액세서리부문장은 “매년 20~30%씩 성장해온 질스튜어트액세서리가 올해 1분기에는 작년 동기보다 매출이 50% 급증했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