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만든 명품, 청송사과
청송사과는 청송군에서 자체개발한 브랜드로 1994년도에 특허청 상표등록을 하였고, 2007년도에는 지리적 표시제 등록 이후 자연이 만든 명품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청송사과의 명성을 전국에 널리 알려왔다. 그 결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5연속 선정의 쾌거를 이루었다.

청송군은 청송사과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1995년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키 낮은 사과원 도입했고,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 소비망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 판촉활동, 유통시설의 현대화를 이뤄냈다. 매년 청송사과축제를 개최하고, 대도시 자매결연단체 초청 체험행사,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극동러시아 등 해외수출과 판로개척으로 브랜드 향상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3,150여 농가에서 해마다 5만 5천여 톤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청송사과 브랜드로 판매된 사과가 1,200억 원에 이르러 최고의 사과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2017년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최고 품질의 사과 생산을 위하여 친환경 사과대학 운영, GAP명품 사과재배단지 조성, 사과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사과고품질 생산자재 지원사업, 대도시 학교급식 공급, 지력증진을 위한 퇴비생산지원 등 다양한 고품질 사과 생산지원 정책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최고 품질의 명품 청송사과를 생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