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 대표홍삼 “진안홍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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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브랜드 “진안홍삼”은 진안에서 생산되는 홍삼제품의 통합브랜딩 및 마케팅의 효율화를 위해 지난 2013년 4월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군에서 품질을 인증 받은 제품에 한해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현재 진안군 관내 120여개 홍삼가공업체 중 49개 업체(53개 제품)만이 품질을 인정받아 공동브랜드를 사용 중에 있으며, 진안홍삼의 브랜드 강화 및 기반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브랜드 인지도 및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해외 수출을 모색한 결과, 지난해 진안홍삼 미국 총괄 본부를 LA에 개설했고, 올 초 미국 FDA승인을 얻어 최초로 미국 수출 10만 불을 달성하였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지역 브랜드의 한계를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서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진안홍삼의 품질향상, 브랜드 강화를 통해 국내 판매 활성화는 물론 해외 수출에 총력을 기울여 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으로 직결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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