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250억 규모 ‘링크플러스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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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창업의 플랫폼’ … 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
부경대학교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링크플러스 LINC+)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부경대를 비롯 일반대 55개와 전문대 44개 등 전국 99개 대학을 링크플러스사업에 선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5년 동안 1조6300억원이 투입되는 정부 최대 규모 대학재정지원사업으로 올 한 해에만 3271억원이 투입된다.
부경대는 오는 2022년 2월까지 연간 50억원씩 총 250억원 상당을 지원받아 대학의 비전과 여건 및 특성을 바탕으로 자율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 기업수요에 맞춘 인재양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부경대 링크플러사스업단(단장 서용철,토목공학과 교수)의 주요 사업은 3가지.△드래곤밸리(Dragon Valley) 혁신 공간 구축 및 단계별 특화산업 클러스터 집적화 △신기술창업집적지역을 활용한 해양융합 및 융합IT부품소재 및 해양수산바이오 산업분야의 사회맞춤형 전문인력양성 △창업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융합 창의인재양성 등이다.
부경대는 신산학 캠퍼스 기반의 산학협력 선도대학 구축을 비롯해 △사회친화형 산학협력 창의인재 양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 △세계로 웅비하는 산학협력과 창업의 드래곤밸리 창조 △대학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혁신적 창의적인 산학협력 클러스터 구축 △특성화와 구조개혁을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 및 지역사회 기여 등의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대연캠퍼스와 함께 2개의 캠퍼스를 가진 부경대가 33만㎡ 규모의 용당캠퍼스를 통째로 부·울·경 기업들에게 개방해 산학연 혁신캠퍼스로 만드는 사업인 드래곤밸리 구축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용당캠퍼스에는 창업보육센터, 부산창업지원센터, 산학연연구단지(URP)조성사업단 등이 들어섰다. 250여개사 700여명의 직원들이 상주하며 연간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동남권역의 대표적인 산학협력·창업의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용철 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인력양성, 대학 경쟁력 강화,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경대학교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링크플러스 LINC+)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부경대를 비롯 일반대 55개와 전문대 44개 등 전국 99개 대학을 링크플러스사업에 선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5년 동안 1조6300억원이 투입되는 정부 최대 규모 대학재정지원사업으로 올 한 해에만 3271억원이 투입된다.
부경대는 오는 2022년 2월까지 연간 50억원씩 총 250억원 상당을 지원받아 대학의 비전과 여건 및 특성을 바탕으로 자율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 기업수요에 맞춘 인재양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부경대 링크플러사스업단(단장 서용철,토목공학과 교수)의 주요 사업은 3가지.△드래곤밸리(Dragon Valley) 혁신 공간 구축 및 단계별 특화산업 클러스터 집적화 △신기술창업집적지역을 활용한 해양융합 및 융합IT부품소재 및 해양수산바이오 산업분야의 사회맞춤형 전문인력양성 △창업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융합 창의인재양성 등이다.
부경대는 신산학 캠퍼스 기반의 산학협력 선도대학 구축을 비롯해 △사회친화형 산학협력 창의인재 양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 △세계로 웅비하는 산학협력과 창업의 드래곤밸리 창조 △대학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혁신적 창의적인 산학협력 클러스터 구축 △특성화와 구조개혁을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 및 지역사회 기여 등의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대연캠퍼스와 함께 2개의 캠퍼스를 가진 부경대가 33만㎡ 규모의 용당캠퍼스를 통째로 부·울·경 기업들에게 개방해 산학연 혁신캠퍼스로 만드는 사업인 드래곤밸리 구축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용당캠퍼스에는 창업보육센터, 부산창업지원센터, 산학연연구단지(URP)조성사업단 등이 들어섰다. 250여개사 700여명의 직원들이 상주하며 연간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동남권역의 대표적인 산학협력·창업의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용철 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인력양성, 대학 경쟁력 강화,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