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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상승 마감…환율조작국·북핵·사드 우려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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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대내외 우려 완화로 상승했다. 한국이 환율조작국에 지정되지 않았고, 주말 동안 북한의 핵실험도 없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88포인트(0.51%) 오른 2145.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4일 미국 증시가 '성 금요일'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미국 재무부는 환율보고서에서 한국을 지난해 10월과 마찬가지로 환율관찰국으로 지정했다.

    북핵 우려도 줄었고, 미국 백악관의 외교정책 고문이 한반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해 "한국의 차기 대통령의 결정으로 이뤄지는 게 맞다"고 발언해 관련 위험 해소의 기대감도 생겨났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세로 출발해 한때 2150.70(0.74%)까지 올랐다.

    기관이 사흘째 순매수로 2677억원어치 주식을 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16억원과 1117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 등 651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전기전자 철강금속 통신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물산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등은 하락했다.

    국민연금의 채무조정안 동의로 대우조선해양 관련 우려가 감소해 금융주가 강세였다. KB금융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이 3~4% 올랐다. KB금융의 공개매수 결정에 KB손해보험KB캐피탈은 각각 16%와 6% 급등했다.

    사드 우려 축소 기대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콜마 등 화장품주도 4~5%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급등했다. 11.23포인트(1.82%) 오른 629.47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4억원과 38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291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휴젤은 글로벌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탈로의 매각 추진에 8%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30원 내린 1137.70원을 기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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