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베인캐피탈, 휴젤 최대주주 등극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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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세계 최대 사모펀드 중 하나인 베인캐피탈이 최대주주가 되는 유상증자 및 매각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휴젤은 전날 이사회를 통해 베인캐피탈을 대상으로 4547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했다. 휴젤의 최대주주인 동양에이치씨의 지분 100%도 베인캐피탈에 매각키로 했다.
베인캐피탈은 잔여실사 및 조건합의 완료 후 거래가 종결되면 45.32%의 지분을 보유한 휴젤의 최대주주가 된다.
베인캐피탈은 운용자산이 750억달러 이상인 초대형 사모펀드다. 최근 휴젤의 유럽 판매사인 독일의 대형 제약사 스타다를 인수를 발표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AHC라는 브랜드로 알려진 카버코리아를 지난해 인수한 바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휴젤은 전날 이사회를 통해 베인캐피탈을 대상으로 4547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했다. 휴젤의 최대주주인 동양에이치씨의 지분 100%도 베인캐피탈에 매각키로 했다.
베인캐피탈은 잔여실사 및 조건합의 완료 후 거래가 종결되면 45.32%의 지분을 보유한 휴젤의 최대주주가 된다.
베인캐피탈은 운용자산이 750억달러 이상인 초대형 사모펀드다. 최근 휴젤의 유럽 판매사인 독일의 대형 제약사 스타다를 인수를 발표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AHC라는 브랜드로 알려진 카버코리아를 지난해 인수한 바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