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시리아군 "국제동맹군 IS 공급으로 민간인 희생" 주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시리아군이 국제동맹군의 이슬람국가(IS) 화학무기시설 공습으로 민간인이 대거 희생됐다고 주장했다. 미군은 이를 '의도적 거짓 정보'라고 일축했다.

    시리아군은 최근 국제동맹군이 데이르에조르주에 있는 IS의 독가스 비축 시설을 공습해 황색 연기가 치솟았고, 이에 노출된 민간인 등 수백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다만 시리아군은 구체적인 인명피해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주장의 근거도 제시하지 않았다.

    미군은 이러한 주장이 '허위'라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IS 격퇴 국제동맹군 대변인인 존 도리언 미 공군 대령은 "동맹군은 주장한 시간대에 해당 지역을 공습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시리아군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의도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EU '2035 내연차 판매 금지' 폐기

      유럽연합(EU)이 2035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금지하는 규정을 없애기로 했다. 유럽시장을 휩쓸고 있는 중국 전기차 견제용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5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

    2. 2

      우크라 24만달러 수중드론, 러시아 4억달러 잠수함 잡았다

      우크라이나가 사상 처음으로 수중 드론을 활용해 러시아 잠수함을 폭파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는 그동안 드론을 활용해 러시아 전략폭격기와 유조선, 크림대교 등을 공격했는데 이번엔 잠수함까지 노린 것이다....

    3. 3

      '핀테크' 페이팔, 美 은행 설립한다…암호화폐 기업들도 신청

      글로벌 핀테크·결제업체 페이팔이 미국에서 은행 설립을 추진한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금융 규제 기조가 완화하자 ‘대출 중개자’가 아니라 직접 자금을 공급하는 &ls...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