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몰도 자체브랜드 `홀릭`…제품 차별화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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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상단>온라인몰도 자체브랜드 `열풍`<앵커>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자체브랜드, 일명 PB상품이 온라인 쇼핑몰업계에서도 쏟아지고 있습니다.쇼핑몰업계는 포화된 시장에서 더 이상 가격 경쟁력에만 의지할 수 없다고 판단해, PB상품을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한다는 계획입니다.장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아기전용 화장품입니다.11번가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패션 의류상품도 있습니다.이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사에서 볼 수 있었던 자체브랜드 상품, 일명 PB상품이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기존 PB 시장이 빠른 속도로 커지자, 온라인 쇼핑몰업계도 이 시장에 뛰어들어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입니다.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11번가가 첫 출시한 `레어하이`의 니트제품은 2달만에 2,500장이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이에 따라 11번가는 올 봄에 남성 패션상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자사만의 패션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G마켓도 자체 식품브랜드인 `G테이블`에 이어 아기전용 화장품인 `소이베베`를 출시하며 자체브랜드를 확대하고 있습니다.이렇게 온라인 쇼핑몰들이 자체브랜드 시장에 뛰어든 것은 경쟁력 강화 때문.온라인 쇼핑몰의 가장 큰 이점은 저렴한 가격이었으나, 가격 경쟁력만으로는 포화된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판단해 상품 경쟁력으로 전략을 바꾼 것입니다.[인터뷰] 온라인 쇼핑몰업계 관계자"이걸로 사실은 저희가 큰 거래액이 나오거나 하진 않아도 상품에 있어서도 차별화할 수 있습니다. 다들 비슷한 상품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저희가 좋은 품질에 좋은 가격, 여기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온라인 채널.온라인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상품 경쟁으로, 자체브랜드 시장은 더욱 빠르게 성장할 전망입니다.한국경제TV 장슬기입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김고은 신하균 결별, 공유 찌라시 내용 때문?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ㆍ`문채원 남친` 주장…"둘이 XX하는 인증샷까지 보내주리?"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