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의 미니 2집 타이틀 곡 `너란 봄`이 새로운 `봄 캐럴송`으로 등극할지 기대가 뜨겁다. 10일 정오 공개 이후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한 `너란 봄`은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타며 이틀째 최상위권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봄봄봄’으로 이어지는 가사와 듣기 편한 어쿠스틱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으며 매년 봄마다 울려퍼지는 대표적인 `봄 캐럴`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꽃내음이 느껴지는 향기로운 계절을 담고 있는 ‘너란 봄’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세련된 포크 팝 장르의 곡으로, 아름다운 기타 선율을 따라 행복한 봄을 전한다. 인트로에 흘러나오는 풍경소리와 정은지의 살랑거리는 봄바람 같은 보컬이 힐링 감성을 가져다주며 하림의 아코디언 연주와 어우러지는 벚꽃, 알콩달콩, 봄 바람 등 예쁜 우리말로 써내려간 가사가 잔잔한 감동을 전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봄 감성을 물씬 느끼게 하는 뮤직비디오도 감정을 극대화하는데 한몫 이끌었다. 택시안 아기 자기한 소품들과 그 안에서 만나는 남녀노소 승객들의 행복한 얼굴이 향기로운 계절에 나누었던 사랑을 추억하게하며 보는 이들을 저절로 미소 짓게 한다. 정은지의 따스한 감성으로 써내려간 현실적인 내용의 가사와 듣기 편한 멜로디는 올 봄 힐링의 코드로 자리잡아 무한 반복을 부르는 `봄 캐럴송`으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지는 미니 2집 `공간`의 타이틀 곡 `너란 봄`으로 솔로 활동을 이어간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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