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4월 한 달간 알뜰폰에 가입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통신료를 최대 40%까지 깎아주는 행사를 한다고 9일 발표했다. 40가지 요금제에 할인이 적용되며 월 1만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도 상당수다. 순LTE 16요금제(음성 30분, 문자 100건, 데이터 600MB), 주니어 표준요금제(1만원 상당 통화 기본제공)는 통신료가 각각 월 9900원 수준으로 내려간다. 또 유심LTE 1G요금제(음성 30분, 데이터 1GB 약정 시)는 월 7700원 등이다. 할인 혜택은 가입 시 24개월 약정을 하는 고객에게만 적용된다. ‘우리 위비할인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가입 직전월에 1원만 결제한 기록이 있어도 12개월간 통신료를 1만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