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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영애 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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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영애 씨 별세
    배우 김영애 씨가 췌장암으로 9일 별세했다. 향년 66세.

    1951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부산여상을 졸업하고 1971년 MBC 공채 탤런트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엄마의 방’ ‘장희빈’ 등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아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SBS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 코리아드라마어워즈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2001년 참토원을 설립하고 황토 화장품 사업을 시작, 사업가로도 이름을 알렸다.

    2012년 MBC TV ‘해를 품은 달’ 촬영 도중 황달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췌장암을 선고받았다. 투병 중에도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유족으로는 아들 이민우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장지는 경기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파크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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