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만화의 국내 출판사인 ‘이숲’, 테마여행 전문 여행사 ‘투어버킷’과 함께 만든 이번 여행상품은 드라마 속 유명 맛집을 여행 참가자들이 골라 방문하게 된다. 사전예약을 통해 대기시간 없이 식사할 수 있으며 나머지 시간은 자유여행을 할 수 있다.
참가자는 4~6명까지로, 참가자들이 사전에 고른 식당을 조합해 이틀간 중식과 석식 도합 4끼의 식도락여행을 즐기게 된다. 도쿄 시내호텔 2박 숙박과 여행자보험, 식당 간 이동을 도와줄 전용차량 및 가이드가 포함된 상품가격은 69만9000원이며 왕복 항공권과 식사비는 별도로 내야 한다.
고욱 하나투어 커뮤니티영업팀 팀장은 “관광지가 아니라 맛집을 기준 삼아 일정을 구성한 미식여행상품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특색있는 테마여행을 계속 확대하며 여행이 주는 다양한 가치를 조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