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이 연인 김소영 아나운서를 언급했다.오상진은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연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책을 좋아한다는 얘기를 듣고 좋아하는 책을 빌려주면서 책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그는 다이 호우잉의 `사람아 아 사람아`를 추천해줬다고 밝혔다.또 출연진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던 중 갑작스레 눈물을 흘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와 함께 그가 눈물, 성욕 등을 언급한 사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그는 지난 1월 방송된 O tvN `프리한 19`에서 "남성분들 중에 혹시 드라마를 보다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훌쩍이거나 급 우울해진다거나 무엇보다 성욕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껴지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부터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나는 (성욕이)넘쳐서 걱정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런 증상들은 남성호르몬이 감소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인데 혹시 이런 증상들이 있다면 자신이 남성 갱년기가 아닌지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남성 갱년기 설문지를 받아든 뒤 고민 없이 `아니다`에 체크를 했고, "거짓으로 작성하면 안 된다"는 전현무의 말에 "난 정말 아니었다. 한 항목도 해당이 안 되더라. 몸 관련 검사에서 정상 범위를 벗어난 적이 없는데 이번만큼은 초과하지 않을까? 너무 넘치니까"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한편 오상진 김소영 예비부부는 대선 투표를 위해 신혼여행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속보팀 윤형식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윤선 전 장관, 귤만 먹어 체중 크게 감소..강박 증세 보이기도"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강부자-이묵원 금혼식… "사흘씩 S호텔서.." 과거 외도 고백ㆍ차주혁, 팬 강간 구설 해체 후 대마초까지…왜 이러나?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