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내놓을 아이폰 8의 판매 가격이 1천달러 아래일 것이라고 투자은행 UBS가 전망했다. 제조단가 상승 때문에 1천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기존 보도와는 대조적이다.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 애널리스트 스티븐 밀루노비치는 아이폰 10주년에 출시될 아이폰 8의 3가지 버전 가운데 하나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모델의 기본가격(64GB)을 850∼900달러(약 95만∼101만원)로 예상했다. 공장 제조 비용은 아이폰 7 플러스보다 70∼90달러 오를 것으로 봤다.같은 용량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S8은 720달러이며 스크린이 더 큰 S8 플러스는 840달러(94만원)다. UBS는 아이폰 8 OLED 모델 가격이 S8 플러스보다 살짝 비쌀 것으로 본 것이다.아이폰 8 OLED 256GB 모델은 950∼1천달러일 것으로 예상됐다. 아이폰 7 플러스 256GB의 소매 가격은 970 달러다.UBS는 아이폰이 1천달러를 넘을 가능성은 작다면서 애플이 시장에서 제품 가격을 "꽤 경쟁력 있게" 책정한다고 설명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윤선 전 장관, 귤만 먹어 체중 크게 감소..강박 증세 보이기도"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강부자-이묵원 금혼식… "사흘씩 S호텔서.." 과거 외도 고백ㆍ차주혁, 팬 강간 구설 해체 후 대마초까지…왜 이러나?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