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 결혼, "교도소에서 보낸 생일잔치도 죄스러워" 겸손함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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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월호 참사 당시했던 인터뷰로 논란이 된 홍가혜가 5월의 신부가 된다.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저 5월 27일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남긴 그녀는 이날 결혼 소식을 알렸다.특히 그녀는 결혼 소식과 함께 "세월호 3년 상을 치르고 사람들이 위로받으면 새로 시작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세월호 3주기에 대한 자신의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이에 그녀가 지난달 8일에도 자신의 SNS 댓글을 통해 세월호 3주기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던 사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당시 한 네티즌이 그녀의 SNS에 생일파티를 열어주고 싶다는 글을 올렸고 이에 그녀는 "교도소에서 생일을 보내고 석방 후에도 세월호 3년 상을 치르자 싶어 생일을 요란하게 하지 않고 있다. 그조차 죄스럽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한편 홍가혜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TV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경 수색작업을 비판하는 발언을 해 곤욕을 치른 바 있다.온라인속보팀 윤형식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윤선 전 장관, 귤만 먹어 체중 크게 감소..강박 증세 보이기도"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강부자-이묵원 금혼식… "사흘씩 S호텔서.." 과거 외도 고백ㆍ차주혁, 팬 강간 구설 해체 후 대마초까지…왜 이러나?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