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공장 판매량 감소에 현대차가 3거래일째 하락세다.

4일 오전 9시4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2000원(1.28%) 내린 1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의 3월 공장 판매량은 40만6000대로 전년동기 대비 6.3% 감소했다. 중국 공장의 판매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김평모 동부증권 연구원은 "그는 "현대·기아차의 신차 사이클이 하강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당분간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더욱이 중국 내 반한 감정으로 인해 판매 부진이 현실화되고 있어 중국 공장 판매량 역시 올해 안에 뚜렷한 반등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