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중 1대는 '짝퉁폰' 주로 애플·삼성폰 위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 세계 휴대폰 5대 가운데 1대는 위조 상품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표적으로 위조되는 휴대폰 브랜드는 애플과 삼성이 꼽혔다.
2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위조 정보통신기술(ICT) 상품 무역’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세계 ICT 상품 무역거래액 2조1800억달러 가운데 위조 상품 규모가 최대 1430억달러(6.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상품 무역거래의 위조 상품 비중인 2.5%에 비해 크게 높다. 가장 흔하게 적발된 휴대폰 브랜드는 애플과 삼성이었다. 위조된 애플 아이폰은 최대 850달러, 삼성 휴대폰은 최대 720달러에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2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위조 정보통신기술(ICT) 상품 무역’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세계 ICT 상품 무역거래액 2조1800억달러 가운데 위조 상품 규모가 최대 1430억달러(6.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상품 무역거래의 위조 상품 비중인 2.5%에 비해 크게 높다. 가장 흔하게 적발된 휴대폰 브랜드는 애플과 삼성이었다. 위조된 애플 아이폰은 최대 850달러, 삼성 휴대폰은 최대 720달러에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