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경] '건강 해치는 혼밥' SNS 톱픽, '매출·영업익만 보면…'도 화제
한국경제신문이 지난 25일 보도한 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됐다. 밥과 술을 혼자 먹고 마시는 ‘혼밥’과 ‘혼술’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각종 건강지표가 나빠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는 내용이다.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에 따르면 혼자 식사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메뉴는 라면, 김밥, 샌드위치 등으로 영양 불균형과 비만, 위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자신도 모르게 식사 속도가 빨라지거나 TV나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면서 혼자 식사하는 습관도 과식, 소화불량 등 위장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혼술 역시 친목이 아니라 술 자체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알코올 중독에 노출되기 쉽다. 네티즌은 “혼술 그만” “혼자 먹으면 빨리 먹게 되는 게 문제. 혼자 먹더라도 건강하게 먹어야 한다” 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이 기사는 7만2300여명의 타임라인에 올랐고 220여명이 공감 버튼을 눌렀다.

30일자 <매출·영업이익만 보면 ‘하수’…5대 핵심 재무제표 샅샅이 훑어라>도 SNS에서 인기가 높았다. 재무제표에서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투자활동 현금흐름, 부채 비율, 현금성 자산, 자회사 실적 등을 눈여겨봐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 기사는 10만7900여명의 타임라인에 올랐고 500여명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