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스코리아가 지난 18년간 2만여 권의 책을 출판 기획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1년간의 준비 끝에 책쓰기모임인 `책쓰기브랜딩스쿨`을 개설하고 예비 작가들을 위한 책쓰기 강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책쓰기브랜딩스쿨은 경력 15~20년 이상의 현역 출판 전문 기획자들이 글쓰기 강좌에서부터 각자에 맞는 출판기획 및 계약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영역을 1:1로 코칭해 준다. 강의를 하는 기획자들은 기획출판 계약 성공률 95%에 달하는 베테랑들이다.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 성인의 연평균 독서율(연간 책 한 권 이상 읽은 비율)은 2013년에 비해 6.1%포인트 하락한 65.3%로 집계됐다.성인의 3분의 1이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다는 의미다. 그런데 같은 시기 신간 도서 연간 발행 종수는 7만91권으로 4.5% 증가했다.이처럼 연간 독서율은 떨어졌는데, 신간 발매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자신의 비즈니스나 커리어 노하우를 살려 책을 집필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엔터스코리아 관계자는 "퇴사나 은퇴 후에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게 해주는 성공의 열쇠이자 많은 독자와 팬을 확보해 주는 것이 책이라며 "이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발판이 되는 것도 책"이라고 말했다.하지만 누구나 책을 쓴다고 해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독자들에게 읽힐 수 있는 `좋은 책`, 소위 `팔리는 책`을 써야만 성공할 수 있다.엔터스코리아 관계자는 "작가를 꿈꾸는 예비 지망생이 독학으로나 글쓰기 수업만 들어서는 `팔리는 책`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기 어렵다. 내가 쓴 글을 실제 책으로 출판하기 위해서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그 동안 블로그 운영자, 여행작가, 강사뿐 아니라 자서전, 에세이 등 자기 책을 쓰려는 예비작가들은 글쓰기모임이나 강의로 글 잘 쓰는 법을 배우고 자기 책 만들기에 부단히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인터넷서점이나 전자책의 신간도서에 관련 베스트셀러를 올리기 어려웠다.하지만 이번 책쓰기브랜딩스쿨의 강의를 통해 예비작가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도서출판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엔터스코리아 양원근 대표는 "책쓰기브랜딩스쿨의 출판 전문 기획자들은 수백 권 이상 다양한 분야의 책을 기획하고 구성한 사람들이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쓰고자 하는 수강생들에게 각자에게 맞는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책쓰기브랜딩스쿨 3기 수강생 모집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책쓰기브랜딩스쿨`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국승한팀장 shkook@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고은 신하균 결별, 공유 찌라시 내용 때문?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차주혁, 팬 강간 구설 해체 후 대마초까지…왜 이러나?ㆍ"여성 할례, 美서도"… 잔혹한 여성 통제 `할례`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