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 부의장 "기준금리 올해 2차례 추가 인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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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피셔 미국 중앙은행(Fed) 부의장은 올해 기준금리가 추가적으로 두 번 인상될 것이라고 28일 전망했다.
피셔 부의장은 미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전망하고 Fed는 미국 의회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Fed의 세금 삭감과 기반시설 투자 계획에 대해 기다리고 지켜보는 접근을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 대해서는 보호무역주의적 화법과 관련한 불안이 지속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피셔 부의장은 자유무역 정책은 그동안 대체로 미국과 중국에 잘 작동해왔다며 기본적인 형태가 뒤집힌다면 우려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하면서 신흥국이나 개발도상국에 큰 어려움이 발견되지는 않았다며 달러화 가치는 약간 떨어졌고 이 지역의 채무국들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피셔 부의장은 "몇 달 전 생각했던 것보다 신흥국이나 개발도상국들이 어려움을 덜 겪게 되는 꽤 좋은 기회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피셔 부의장은 미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전망하고 Fed는 미국 의회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Fed의 세금 삭감과 기반시설 투자 계획에 대해 기다리고 지켜보는 접근을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 대해서는 보호무역주의적 화법과 관련한 불안이 지속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피셔 부의장은 자유무역 정책은 그동안 대체로 미국과 중국에 잘 작동해왔다며 기본적인 형태가 뒤집힌다면 우려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하면서 신흥국이나 개발도상국에 큰 어려움이 발견되지는 않았다며 달러화 가치는 약간 떨어졌고 이 지역의 채무국들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피셔 부의장은 "몇 달 전 생각했던 것보다 신흥국이나 개발도상국들이 어려움을 덜 겪게 되는 꽤 좋은 기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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