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5거래일만에 하락세다.

27일 오전 9시5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날보다 1500 1.47% 하락한 10만500원에 거래중이다.

실적 개선이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오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이날 SK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내년까지 영업이익 개선이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내려 잡았다.

손윤경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지난 4분기 백화점 매출 부진과 면세점 사업 진출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주가 하락이 지속됐다"며 "부진한 업황, 오는 12월 오픈을 앞둔 면세점으로 인해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