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여진이 카리브해 장수국가 쿠바에서 찾은 건강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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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영된 JTBC 특선 다큐 `100세 청춘들의 천국 쿠바`에서는 쿠바로 떠난 배우 홍여진이 쿠바의 건강비법과 장수비법을 알아가는 과정이 소개됐다.쿠바는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의 배경이 된 바 있으며, 노인들이 행복한 장수국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5년 기준 60세 이상 쿠바의 노인 인구수는 쿠바 총인구수의 5명 중 한 명꼴인 19.15%를 차지하고 있다. 또 국제노화지(지난 2012년)에 따르면 쿠바의 10만명당 100세 인구는 35명으로 36명인 프랑스 다음으로 장수국가로 꼽히고 있다.백세노인이 청춘이라 불리는 쿠바의 장수비결은 농약을 이용하지 않은 유기농 협동농장에서 생산한 건강한 먹거리로 차려지는 가정식 밥상, 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또 무상으로 지원되는 건강을 위한 쿠바의 기초 기관 콘솔토리오 가족주치의가 세 번째 비법으로 알려져 있다.실제 홍여진이 쿠바 여행 중 만난 가족주치의에 도움을 받고 있는 90세 노인의 경우 건강관리를 위해 빼빼헤도를 섭취했다. 빼빼헤(폴리코사놀)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도록 도와줘 노인들이 많이 섭취한다.폴리코사놀은 사탕수수 잎과 줄기 표면에 있는 왁스에서 추출한 8가지 알코올 혼합물로 혈관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 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HDL) 수치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폴리코사놀은 고지혈증 예방 효과와 함께 항혈소판 응집 기능, 혈관 내피 보호 기능, 항산화 기능을 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는 오직 쿠바에서 재배된 사탕수수 폴리코사놀만 생리활성기능 1등급 원료로 인정하고 있다.쿠바에는 `가난하게 태어나서 부자로 죽는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가난하게 태어났어도 죽을 때까지 질 좋은 삶을 살아간다는 뜻이다.가난하지만 100세 인구가 두 번째로 많고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 쿠바의 장수 비결과 그들이 행복한 이유는 26일에 방영된 JTBC 특선 다큐 `100세 청춘들의 천국 쿠바`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고은 신하균 결별, 공유 찌라시 내용 때문?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김세레나 "재벌남 하룻밤 2억원 제안.. 딱 잘라 거절"ㆍ차주혁, 팬 강간 구설 해체 후 대마초까지…왜 이러나?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