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160선으로 밀려났다.

24일 오전 11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72포인트(0.36%) 하락한 2165.0에 거래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상승 전환 후 2179.34까지 고점을 높였지만 개인 외국인의 순매도에 2170선을 이탈했다. 개인은 1167억원 순매도중이고 외국인은 장중 82억원 팔자로 전환했다. 기관은 1085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전체 268억원 매수 우위다.

철강금속 의료정밀 유통 전기가스업이 1~2% 약세고 종이목재 기게 운수장비 등도 내림세다. 반면 섬유의복 음식료업 비금속광물이 1% 넘게 오르고 있고 화학 의약품도 상승중이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한국전력 포스코 SK텔레콤이 1~2% 약세다. 삼성물산삼성에스디에스와 함께 6~7% 하락중이다. 지주사 전환이 늦춰질 것이란 우려가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은 1~2% 오르고 있다. 네이버 신한지주 LG화학도 소폭 오름세다. 삼성전기는 장중 6만8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다. 전날보다 0.91포인트(0.15%) 상승한 606.44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21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60억원 64억원 매도 우위다.

오전 11시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5원 오른 112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