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170선을 회복해 거래중이다.

23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11포인트(0.19%) 상승한 2172.41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보험 정책인 '트럼프케어'의 하원 표결을 하루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개인 기관이 각각 71억원 85억원 순매수중이다. 외국인은 169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 105억원 매수 우위다.

전기전자 운수장비 통신업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중이다. 의약품 유통업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물산 LG화학이 1~2% 오름세고 SK하이닉스 한국전력 네이버 포스코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 아모레퍼시픽 등도 상승중이다.

LG전자는 1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2% 강세다. 장중 7만1000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삼성전자가 소폭 하락중이고 현대차가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다. 전날보다 2.01포인트(0.33%) 상승한 609.5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96억원 순매수중이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47억원 43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상승이 우위다. 코미팜 컴투스 GS홈쇼핑이 1~2%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는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다. 오전 9시4분 현재 전날보다 4.15원 내린 1119.15원에 거래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