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거하면 왕자예요’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행거와 오랜 역사를 함께해온 만큼 국내 최대 생산량과 매출을 자랑하고 있다. 편리성과 실용성을 갖춘 행거 제품들은 가정과 상업 공간에 두루 쓰일 수 있도록 품목을 세분화해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생산 중인 품목은 600종이 넘는다.
왕자행거는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1인 가구 증가와 미니멀라이프 열풍에 힘입어 다양한 행거를 개발 중이다. 작은 집에 틈새수납 공간을 살려주는 폴행거와 초소형 이동식 행거, 장롱을 대체하는 드레스룸 행거, 베란다를 새로운 공간으로 바꿔주는 선반행거, 상업 공간용 특대형 행거 등 차별화에 힘쓰고 있다.
2015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신개념 드레스룸 행거 ‘어바웃 드레스룸’의 경우 커튼 지지대는 위쪽 고정판과 일체형 구조로 제작해 설치를 더욱 간편하게 하고 내부 부품은 모두 화이트 색상으로 통일해 깨끗한 느낌을 줬다.
2017년 봄 신제품으로 출시한 ‘체크 시스루’ 커튼은 취향과 분위기에 맞게 총 다섯 가지 파스텔톤으로 선보였으며 살짝 비침이 있어 정리된 드레스룸을 잘 볼 수 있도록 했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