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파리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푸조 뉴3008은 1.6L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얹었다. 최고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m의 힘을 발휘한다. 실내 인테리어는 2세대 아이 콕핏(항공기 등의 조종석)을 적용해 운전자의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한불모터쇼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주행 성능을 강조한 푸조 뉴3008 GT와 5008 GT도 동시에 공개한다.
푸조 뉴5008 GT는 7인승 프리미엄 SUV로 2.0L 디젤엔진을 장착, 최대 출력 180마력과 최대 토크 41.2㎏·m의 성능을 낸다.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안전·편의 사양도 갖췄다.
이밖에 푸조 208·308·508·2008 GT 등 다양한 차량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모터쇼는 오는 31일부터 열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27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해 300여대의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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