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피고인' 출연 영광…많은 것 배우는 시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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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현경이 '피고인' 종영 소감을 밝혔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연출 조영광, 극본 최수진 최창환)에서 뜨거운 욕망을 감추고 있는 나연희 역을 맡은 엄현경이 종영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엄현경은 소속사 크다컴퍼니를 통해 “좋은 작품,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영광이었다"며 "'피고인'을 통해 스스로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배움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피고인’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엄현경은 극 중 차민호(엄기준 분)의 아내 나연희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도도한 카리스마로 잔잔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20일 방송에서 아들을 위해 남편을 눈물로 배신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31.5%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벌이는 투쟁 일지이자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스토리로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연출 조영광, 극본 최수진 최창환)에서 뜨거운 욕망을 감추고 있는 나연희 역을 맡은 엄현경이 종영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엄현경은 소속사 크다컴퍼니를 통해 “좋은 작품,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영광이었다"며 "'피고인'을 통해 스스로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배움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피고인’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엄현경은 극 중 차민호(엄기준 분)의 아내 나연희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도도한 카리스마로 잔잔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20일 방송에서 아들을 위해 남편을 눈물로 배신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31.5%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벌이는 투쟁 일지이자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스토리로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