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수급 모멘텀 보유한 업종 찾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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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2일 외국인의 순매수 강화로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어닝시즌을 앞두고 이익 및 수급 모멘텀을 보유한 업종을 주목하라고 밝혔다.
홍성배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이익 모멘텀이 집중되고 있다"며 "1분기 프리어닝 시즌 진입을 앞두고 이익이 개선될 수 있는 종목, 업종에 대한 선별 작업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에 따르면 코스피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 10일을 기점으로 서서히 반등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제외하면 그 반등 폭은 0.43%포인트에 불과했다. 코스피 이익 모멘텀이 삼성전자에 지나치게 집중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그는 하드웨어 디스플레이 에너지 조선 업종의 영업이익 전망치 1개월 변화율이 전주대비 상향 조정되고 있다며, 특히 디스플레이 업종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봤다.
하드웨어 에너지 조선 업종은 이익 개선을 주가에 대부분 반영했지만, 디스플레이 업종은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홍 연구원은 수급 측면에선 화학, 금속·광물, 운송, 건설 등을 눈여겨봤다.
그는 "화학 금속·광물 운송 건설 업종은 수급 모멘텀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화학 금속·광물 운송 업종은 수급 개선 차원에서, 건설 업종은 수급 확대 측면에서 모니터링을 지속하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홍성배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이익 모멘텀이 집중되고 있다"며 "1분기 프리어닝 시즌 진입을 앞두고 이익이 개선될 수 있는 종목, 업종에 대한 선별 작업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에 따르면 코스피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 10일을 기점으로 서서히 반등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제외하면 그 반등 폭은 0.43%포인트에 불과했다. 코스피 이익 모멘텀이 삼성전자에 지나치게 집중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그는 하드웨어 디스플레이 에너지 조선 업종의 영업이익 전망치 1개월 변화율이 전주대비 상향 조정되고 있다며, 특히 디스플레이 업종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봤다.
하드웨어 에너지 조선 업종은 이익 개선을 주가에 대부분 반영했지만, 디스플레이 업종은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홍 연구원은 수급 측면에선 화학, 금속·광물, 운송, 건설 등을 눈여겨봤다.
그는 "화학 금속·광물 운송 건설 업종은 수급 모멘텀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화학 금속·광물 운송 업종은 수급 개선 차원에서, 건설 업종은 수급 확대 측면에서 모니터링을 지속하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