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053110)가 3년만에 흑자 전환을 기록하며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서 탈피했다고 발표했다.한국거래소의 현행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및 시행세칙에 따르면 최근 4사업연도에 각각 영업손실이 있는 경우 감사보고서에 의하여 확인된 날의 익일부터 관리종목에 지정된다.소리바다는 지난 최대주주변경 등 불성실공시지정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 지정사유가 추가될 경우 그 해제시기는 차기 감사보고서로서 소명될 불확실성이 존재했다.앞서 영업(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내부결산시점 3사업연연도 연속적자에서 흑자전환을 발표한 소리바다 관계자는 "20일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최근 우려되었던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관련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서 완전히 해소됐다."며 이어 "오는 9월 하순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했다.감사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소리바다는 지난해 개별 기준 연간 매출이 277억 원으로 전년보다 약54.7%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4.4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또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도 전년보다 약 37.4%늘어난 393억 원을 기록하며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소리바다 관계자는 "2013년 이후 3년 연속 개별 기준으로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작년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대한 이슈를 종식시켰다" 며 "올해 수익성 높은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여 수익의 안정성과 신규 매출원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예정" 이라고 밝혔다.국승한팀장 shkook@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유라 변호사 사망, 정유라 韓 송환 지연작전 차질?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서미경, 36년 만의 등장 `관심↑`.. 70년대 스타 서미경은 누구?ㆍ“시 쓰려면 성경험 있어야” 여고생 제자 성폭행, 배용제 시인 구속ㆍ`착한` 재벌…동서그룹 창업주 子, 900억원대 주식 직원 증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