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경기 안성시 쌍용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엔 최종식 사장과 와수데브 툼베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작년 경영실적을 공유하고 국내외 환경, 주요 사업 등을 점검했다.
올해는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Y400(프로젝트명)을 성공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애프터서비스(AS) 품질 향상과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밖에 전체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부문간 원활한 협업을 가져간다는 방침이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쌍용차가 작년 9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은 공감대 형성과 소통, 협력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간 결속을 다지는 등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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