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은 길이 250m, 폭 44m, 높이 21m로 수면의 얼음이나 빙산에 대비한 내빙기능을 갖췄다. 이 선박은 내년 3분기부터 차례로 인도, 글로벌 석유업체 쉘에 용선돼 운용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LNG 추진 대형 유조선을 수주함으로써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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