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 지하철 7호선 개통땐 강남까지 1시간
대림산업이 경기 양주신도시 A-15블록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56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66㎡ 258가구, 74㎡ 378가구, 84㎡ 930가구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의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된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택으로만 이뤄졌다.

양주신도시는 약 1117만㎡ 부지에 6만3000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택지개발사업지구다. 사업 초기 단계지만 주변에 교통망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인 데다 서울 도봉산역과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양주신도시에서 서울 강남까지 1시간 이내 진입이 가능해진다.

[분양 현장 포커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 지하철 7호선 개통땐 강남까지 1시간
단지 북서쪽으로 병원 등 의료시설이 들어선다. 남쪽으로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옥정역(가칭)이 가깝게 있다. 단지 옆으로 초·중등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양주점), 롯데마트(양주점) 등이 있다.

실내에는 워크인(walk-in)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춘다. 층간 소음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가족 구성원의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 공간의 바닥차음재는 일반 자재(30㎜)보다 두 배 두꺼운 60㎜로 시공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자녀들을 위한 통학 전용 정류장도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양주시 광사동 652의 4(신도브레뉴아파트 인근)에 마련됐다. 대림산업은 지난 11일부터 견본주택 내 사전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