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경] SNS 달군 '삼성 반도체 구인난'…네티즌 "이게 다 IT지원 줄인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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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이 지난 13일 보도한 <삼성, 반도체 구인난 ‘허덕’…“지인 추천 받습니다”>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됐다. 비메모리 반도체를 개발하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상반기 공채를 앞두고 임직원에게 우수 인재를 추천해 달라고 할 정도로 구인난을 겪고 있다는 내용이다. 전문가들은 인재 육성 시기를 놓친 탓에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전문인력이 줄었기 때문이란 분석을 내놨다. 향후 최소 5년간 구인난이 지속될 거란 전망도 나왔다. 네티즌 김모씨는 “전자 정보기술(IT) 인력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하지만 학계에선 오히려 해당 분야 지원이 줄었다. 그 후유증이 지금 업계에 나타나고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 기사는 7만8200여명의 타임라인에 올랐고 340여명이 공감버튼을 눌렀다.
15일자 <‘제2 캠퍼스 내홍’ 서울대·서강대, 수백억 산학협력사업 탈락>도 SNS에서 인기가 높았다. 서울대, 서강대 등 서울의 주요 대학이 정부의 2단계 산학협력 재정지원사업에서 탈락했다는 내용이다. 두 곳 모두 제2캠퍼스 설립을 놓고 내홍을 치른 게 감점 요인이었다. 대학 재정지원사업은 정량적 지표 외에도 교육과정, 교원인사, 의사결정과정 등 대학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이 기사는 5만3500여명의 타임라인에 올랐고 230여명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15일자 <‘제2 캠퍼스 내홍’ 서울대·서강대, 수백억 산학협력사업 탈락>도 SNS에서 인기가 높았다. 서울대, 서강대 등 서울의 주요 대학이 정부의 2단계 산학협력 재정지원사업에서 탈락했다는 내용이다. 두 곳 모두 제2캠퍼스 설립을 놓고 내홍을 치른 게 감점 요인이었다. 대학 재정지원사업은 정량적 지표 외에도 교육과정, 교원인사, 의사결정과정 등 대학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이 기사는 5만3500여명의 타임라인에 올랐고 230여명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