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과 전략적 협력에 대한 공식 제휴를 맺었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이날 소렌 크로 머스크라인 회장, 디에고 아폰테 MSC 사장과 만나 전략적 협력 본계약에 서명했다. 이 협력관계는 ‘2M+H 전략적 협력’으로 명명됐다. 제휴 관계는 다음달 1일부터 3년간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