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중묵 위원장을 비롯해 여러 시의원 및 관계자 총 14명이 거제영어마을을 견학하고, 영어마을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지역 밀착형 영어교육 프로그램과 선도적 교육복지정책으로 지자체 단위 영어마을 중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거제시영어마을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부산시 의원들은 송국현 원장으로부터 영어마을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운영성과, 향후 사업계획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이어 시의원들은 영어마을 각 체험실과 생태시설, 운동장 등을 직접 둘러본 후 영어마을 관계자들과 운영현황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박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전국에 있는 다수의 영어마을이 당초 설립취지 또는 목적에서 퇴색되거나 변질된 점이 있어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거제영어마을은 본래의 취지와 목적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아 직접 견학하고 싶었다” 고 말했다.박 위원장은 이어 “영어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영어교육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장학 사업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모습이 인상적” 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그는 특히 “폐교를 이용하여 저렴한 시 예산으로 영어마을을 실용적이면서도 훌륭하게 운영하는 것 같다” 면서 “특히 대도시와는 달리 지역적 특성을 살린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아이들이 학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덧붙였다.2008년부터 거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거제시영어마을은 설립 때부터 사회배려계층의 학생들에게 정규과정 무료 입소 혜택은 물론 매년 장학사업 등을 통해 교육복지 정책이념을 선도적으로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 밖에 관할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이벤트인 ‘영어골든벨’, 또 지역 복지관이나 문화센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거제시영어마을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사랑을 받고 있다.정대균기자 dkje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공개…실제로 보니 대통령집 맞아? 소박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이수근 아내 박지연, 쇼핑몰 모델 시절?.. `헉 소리가 절로`ㆍ박봄, 성형변천사 “예뻤던 얼굴 어디가고…”ㆍ`피고인` 미녀검사 한지우, 요가복 입고 굴욕 없는 민낯 공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