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제5회 웹툰 공모전 개최
제5회 미스터블루 웹툰 공모전이 진행되고 있다. 국내 최대 만화IP를 보유한 만화/웹툰 플랫폼 전문 기업 ‘미스터블루’가 개최하는 제5회 웹툰 공모전에는 총 상금 2천만 원이 걸려있다.

미스터블루는 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을 이뤄냈으며, 작년 1월 웹툰 유료화 전환 이후 100만 명 가량의 신규 가입자가 유입돼 현재 3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게임 ‘에오스’를 인수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보유 중인 만화 및 웹툰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등 고부가 2차 저작물 확대를 중심으로 OSMU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5회 미스터블루 웹툰 공모전의 응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성인작을 포함하고 프로와 신인 모두 응모 가능하며 장르와 소재의 제한도 없다. 응모는 미스터블루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2회 이상의 원고와 함께 지정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수상 혜택이다. 대상에 해당하는 한 작품에는 상금 1천만 원과 미스터블루 정식 연재라는 혜택이 주어지고, 우수상 두 작품에는 각각 상금 300만 원과 미스터블루 정식 연재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장려상 네 작품에는 각각 상금 100만 원과 미스터블루 정식 연재의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가들은 이미 미스터블루를 통해 활발한 작품 연재를 진행하고 있다. <꽃놀이패>, <실연중입니다> 등의 공모전 수상작들이 현재도 연재 중이며, 수상자들의 차기작 연재 또한 이어지고 있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총 상금 2천만 원이 걸린 미스터블루 웹툰 공모전이 시작된 만큼 재능과 열정을 두루 겸비한 많은 웹툰 작가와 웹툰 작가 지망생들이 공모전에 참여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미스터블루는 신규 작가 및 작품 개발과 육성을 통해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5회 미스터블루 웹툰 공모전은 새해 첫 날인 2017년 1월 1일부터 공모가 시작됐고 오는 31일까지 접수가 이어지며 내달 28일에 수상작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