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주, 강세 지속…금리인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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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들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날보다 2.17% 오른 4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우리은행, 신한지주, 광주은행도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KB금융, 기업은행 등도 상승세다.
이같은 은행주들의 강세는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중앙은행(Fed)가 이달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재닛 옐런 Fed 의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 데다 지난주 발표된 2월 비농업부문 고용 등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여 금리 인상 기대를 뒷받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3월과 5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5%와 89% 반영했다. 이는 이날 오전 88%와 82% 대비 높아진 것이다.
이같은 기대감에 최근 시중금리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14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날보다 2.17% 오른 4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우리은행, 신한지주, 광주은행도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KB금융, 기업은행 등도 상승세다.
이같은 은행주들의 강세는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중앙은행(Fed)가 이달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재닛 옐런 Fed 의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 데다 지난주 발표된 2월 비농업부문 고용 등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여 금리 인상 기대를 뒷받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3월과 5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5%와 89% 반영했다. 이는 이날 오전 88%와 82% 대비 높아진 것이다.
이같은 기대감에 최근 시중금리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