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광명시, 광명동굴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 광명시가 광명동굴을 방문한 관광객이 관내 업소를 이용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광명동굴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시의 이 같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관광객은 저렴한 가격으로 관내 업소를 이용하고 사업자는 손님이 느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오는 6월부터 관광객 등 외부인들이 관내 식당․상점․전통시장 등을 이용하면 광명동굴 입장료를 할인해주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반대로 광명동굴을 방문한 관광객에게도 관내 업소들이 10%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할인을 받으려면 관내 식당․전통시장․상점(대형 매장 제외)과 광명동굴 입장권, 매표소 앞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한 후 발행되는 모바일 쿠폰을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할인 제공 업소로 선정되려면 사업장이 광명시에 소재하고 최근 1년 간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31일까지이다.

    광명동굴 홈페이지(www.gm.go.kr/cv/)를 참고해 광명시청 글로벌관광과나 업종별 연합회에 신청서를 메일·팩스·우편으로 보내면 되고 오는 14일 이후에는 광명동굴 홈페이지 접수 게시판을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양기대 시장은 “할인 제도를 통해 지역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간 14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시의 대표 브랜드인 광명동굴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美 10월 자동차·휘발유 판매 감소로 정체

      미국의 소매판매는 10월에 증가도, 감소도 없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에 그쳤다. 0.1% 증가를 예상한 시장 예상치보다 부진했다. 16일(현지시간) 미상무부는 정부 셧다운으로 발표가 지연된 10월 소매판매는 ...

    2. 2

      美 11월 고용 증가 64,000명↑…실업률 4.6%로 상승

      미국의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64,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45,000명을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셧다운으로 지연발표된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105,000명이나 감소한...

    3. 3

      영화감독 사망 조롱한 트럼프…공화당 의원도 "술 취했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헐리우드의 유명 감독 롭 라이너가 잔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 다음 날인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라이너 감독을 조롱하며 맹비난했다. 트럼프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보여주는 정신착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