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핵정국 무색,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예비청약자 인파 몰려- 경쟁력 있는 가력 및 브랜드 ... 13일부터 15일 특별공급 신청- 신혼부부, 생애최초, 기관추천 및 다자녀 특별공급 신청 일정 달라탄핵정국 이라는 말이 무색했다. 지난 10일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에도 불구하고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은 예비 청약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그리고 13일부터 15일 까지 특별공급 신청을 받는다. 각 조건마다 신청 일이 다른 만큼 청약신청에 주의를 기해야 한다고 한다.먼저 13일에는 신혼부부와 노부모를 모시고 있는 예비 청약자들의 특별공급 신청이 있다. 그리고 14일에는 생애 처음으로 집을 구입하는 예비 청약자 청약이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15일에는 기관추천 자 및 다자녀를 둔 예비 청약자 신청이 있다.특히 이번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만큼 특별공급 분으로 물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전체 공급량(755세대)의 절반 이상인 69%(523세대)나 되는 것이다. 여기에 가격도 경쟁력이 있다. 평균 분양가는 1050만원(3.3㎡당)이다. 이 정도 가격이면 3월 초 분양 했던 민간분양 아파트 보다 10% 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그렇다 보니 현지 부동산 관계자들은 최초 프리미엄으로 3000만원은 깔고 가는 셈이라고 말하고 있다.이미 분양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의 프리미엄 상황을 보면 바로 이해가 된다. 실제 지난 12월 분양한 세종e편한세상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대략 3억3000만원 선(전용 84㎡). 그런데 2월 현재 같은 2-1생활권에서 거래된 분양권 가격은 3억5000만원(더하이스트, L4블록, 2018년 2월 입주예정)이 넘는다. 분양가가 시세보다 2000만원 이상 저렴한 셈이다. 그리고 다산진건B5 자연앤e편한세상의 경우는 인근 시세보다 무려 1억 정도 저렴했다. 전용 84㎡ 분양가는 3억4000만원이 넘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 해 12월 입주에 들어간 새 아파트(다산신도시 아이파크, 2017년 12월 입주시작)의 경우 거래된 전용 84㎡ 가격은 4억4000만원 이상 이었다.가격 상승 요인은 앞으로 더 있다. 무엇보다 높은 수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고덕국제신도시와 바로 맞닿아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있다. 이 공장의 규모는 세계최대를 자랑한다. 3개 공장 모두가 완공되면 축구장 400개 크기라고 한다. 인근으로 협력업체 등도 이주한다고 할 때 예상되는 고용인원은 대략 15만 명에 달할 것으로 관련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실제 견본주택 방문객 가운데 이전 전에 미리 집을 알아보려 온 젊은 부부들을 많이 찾아 볼 수 있었다.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고덕국제신도시 A9블록에 들어서며, 규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9개동, 총 755세대다. 전 세대가 소비자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503번지에 마련됐다.정대균기자 dkje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대왕카스테라의 민낯…"재활용 해도 사람들 몰라"ㆍ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공개…실제로 보니 대통령집 맞아? 소박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ㆍ여자친구, 美 빌보드 “K팝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걸그룹” 집중 조명ㆍ윤전추-이영선 청와대 행정관 박근혜 사저 동행.."위증죄인들 부끄럽지도 않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