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1세의 나이에 첫 아이를 출산한 김 원장은 딸의 출산일인 11월 11일에 맞춰 소외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해당 금액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아프리카 빈곤 아동 학교 보내기 사업인 스쿨미 캠페인 북클럽 프로젝트를 통해 시에라리온 여자 아이들의 교육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김 원장은 “시에라리온 아이들이 책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가치 있고 존중 받아 마땅한 존재인지 깨달을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원장은 365mc 대표시술인 지방흡입주사 람스를 창안하고 도입했다. 다양한 저술 활동을 통해 20~30대 여성의 다이어트 멘토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