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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미 재판관 '헤어롤'에…누리꾼 "귀엽고 진정성 있는 실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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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10일. 오전 7시 50분께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출근하며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정미 권한대행은 "결정을 하셨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정미 권한대행의 머리엔 분홍색 헤어롤 2개가 꽂혀있었다.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를 말해주는 것이다.

    이를 발견한 사진기자들은 연신 플래시를 터뜨렸고 이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이정미 권한대행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인간적이라는 반응이다.

    네이버 아이디 shar****는 "국민의 한사람으로, 일하는 여자로서 충분히 이해된다"며 "오히려 현재의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응원했다.

    bydb****는 "얼마나 정신이 없었으면 그랬을까요? 너무 멋지세요"라고 남겼다.

    sghy****는 "헤어롤에 가슴이 찡해진다"며 고민이 많았을 이정미 권한대행을 이해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meta****는 "인간미 넘친다"고 남겼고, esum****는 "귀여운 재판관님 덕분에 미소로 하루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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