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취업에 관심 있는 부산지역 대학생 120여명 선발 예정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와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 은행은「부산지역 대학생 정보교류 네트워크 BUFF」2기 진행을 위해 14일까지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BUFF」는 ‘Busan University network of Future Financial leader’의 약칭.금융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정보교류 네트워크로,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금융ㆍ경제 지식 및 인적역량을 활용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역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광의의 산학협력 프로젝트이다.

‘BUFF’는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금융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부산지역 대학생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작년 9월 ‘BUFF 1기’ 163명이 수료했다. 취업대상자 중 50여명이 BNK부산은행 등의 금융권에 취업한 바 있다.

이번 ‘BUFF 2기’에서는 기존 캠코ㆍBNK부산은행 직원 멘토링 활동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취업 컨설팅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소서 맞춤 첨삭 및 모의면접 등의 활동을 신설했다.

‘BUFF 2기’는 부산지역 대학에 재학ㆍ휴학 중인 3ㆍ4학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발된 총 120여명의 학생은 3월 발대식 후 6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캠코는 ‘BUFF 2기’ 우수 활동자에게는 희망 직무나 전공을 고려하여 방학 중 관련 부서에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지역 대학교 취업센터 등으로 문의하거나 각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