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제2기 농식품산업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발표했다.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계 최고경영자(CEO)와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제2기 농식품산업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식품 중소기업계의 애로 해소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최근 식품업계 동향을 점검하고 식품 중소기업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정부 정책 간담회,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 할랄비즈 중소기업포럼 개최 등 주요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윤여두 농식품산업위원회 위원장은 “중소기업중앙회가 개별 중소기업 문제뿐만 아니라 업종과 산업 발전 차원에서 의견을 개진하는 조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중소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현안을 농식품산업위원회가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