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31)가 아시아 팝페라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그래미상 심사위원에 위촉됐다.8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최근 그래미상 주관단체인 미국레코딩예술과학아카데미(NARAS)로부터 협회 신규 회원으로 가입 승인을 받았으며 회원 중 최고등급인 그래미상 심사위원(보팅 멤버·Voting member)으로 선정됐다.임형주의 활동 임기는 최장 기간인 5년으로, 회원에게는 그래미상 시상식에 본인의 음반을 출품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디지엔콤 관계자는 "1998년 데뷔한 임형주가 20년간 성공적인 음반 및 공연 활동을 펼친 점, 화려한 수상 경력, 세계 무대에서의 탄탄한 인지도를 비롯해 음악적인 역량과 예술성을 높이 평가받아 여느 신규 회원 가입 승인 심사 기간보다 빠르게 최종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임형주는 아시아-태평양음악예술연맹(APMAL) 측의 권유로 지난달 중순 미국레코딩예술과학아카데미에 회원 가입 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13일 현역 입대하는 임형주는 "입대를 앞두고 영광스런 일이 생겨 너무나 뜻깊고 행복하다"며 "앞으로 한국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유만만` 표창원 "술 3잔에 아내와 결혼했다" 어떻게?ㆍ`최자와 결별` 설리, 구하라와 만취샷 공개… 변함 없는 일상ㆍ"쥐 나오고 전날 간식 배식" 어린이집교사 10명 집단퇴사ㆍ엠마 왓슨, 상반신 노출화보 논란…페미니즘-페미니스트란 뭐길래ㆍ`최파타` 전소미, "빅뱅 탑 입대,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