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매드클라운이 2년 만에 네 번째 미니앨범으로 전격 컴백한다. 지난 7일 매드클라운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매드클라운 (Feat. 수란 )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170316 COMEBACK COMINGSOON"이라는 글과 함께 "사랑은 개개개 물리지 않게 그걸 저기 묶어놔 묶어놔 묶어놔 날 미워해도 돼"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담긴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와 강렬하다", "뭔가 대박 조짐", "수란과 매드클라운 너무 기대되요", "2년 만에 미니앨범! 너무 오래 기다렸다는", "무조건 대박각" 라는 등의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측은 "매드클라운이 세 번째 미니앨범 `Piece of Mine’ 이후 오랜 기간 음악적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이다. 피처링진 역시 언더와 오버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스펙트럼을 넓혔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드클라운은 지난 해 11월 다비치 `이해리`와 함께한 `거짓말`, 그리고 올해 2월 `볼빨간 사춘기` 피처링의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로 이번 네 번째 미니앨범인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에 대한 선공개곡을 선보였다. `거짓말`과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는 발매 후 모두 차트를 정상을 차지하며 막강한 음원파워를 과시, `믿듣` 매드클라운이라는 수식어를 실감케 했다. 한편, 매드클라운은 최근 Mnet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에서 멘토로 활약중이며, 오는 3월 16일 네 번째 미니앨범 발매 후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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