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별내영어학원 ‘별내아발론’의 이지호원장 “친숙하고 즐거운 영어 지도가 목표”
영어 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면서 다양한 어학원들이 등장하고 있는 요즘, 각 어학원 별로 어떤 특징과 특색을 갖고 있는지가 학부모들의 관심 대상이다. 여러 어학원 중 하나인 별내영어학원 ‘별내아발론’도 그 중 하나인데, 친숙한 영어 지도와 세분화된 커리큘럼이 특징인 이곳 별내아발론 이지호 원장은 친숙하고 즐거운 영어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별내아발론 이지호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별내 아발론 어학원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린다
현재 별내신도시지역 별내영어학원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서 지난 2014년 2월에 개원해서 올해로 벌써 4년차에 접어든 어학원이다. 현재 25명의 임직원과 함께 아발론 초등 프로그램과, 아발론 중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별내 지역에서 유일하게 원어민 speaking class와 debate class를 개설하고 있다. 또한 경기지역에서 가장 훌륭한 외국어고등학교인 경기외고에 매년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는 특목고 입시 분야에서도 앞서가는 어학원이다.

Q 대형 어학원인 아발론교육을 별내 신도시에 개원한 이유가 있다면?
현재 대치동과 압구정동에서 학원을 운영 중인데, 별내 아발론과 달리 강남학원들은 중고생 위주의 학원이다. 초등, 중등영어의 관심을 가진 후 별내영어학원 중 괜찮은 초등 및 중등 영어학원이 많지 않은 것을 보고 초등, 중등영어에서 특화된 어학원인 아발론을 선택하여 개원하게 되었다. 또한 제가 함께 운영하는 강남지역 학원의 흐름을 빠르게 접목 시킬 수 있고, 모든 학원을 제가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강남지역과 가까운 별내 신도시를 선택하게 되었다.

Q 초등, 중등영어 커리큘럼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면?
별내아발론의 초등영어프로그램의 장점은 레벨의 세분화 입니다. 별내 아발론에서는 초등레벨 11개, 중등레벨 10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선 초등레벨 중 초급레벨(D레벨)에서는 Storybook 학습을 통해 Fluent Reading을 가능하게 하면서 Story 내용을 통해 영어 문장 구조 활용과 이해를 위주로 진행한다. 또한 실용적인 표현 위주의 Speaking과 Writing 학습으로 초급이상의 의사소통 능력 습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급레벨(J레벨) 에서는 주제 연계 학습을 통한 배경지식 습득과 다양한 문장학습을 통해 영어 표현력 증진과 다양한 Reading Passage 학습을 통해 읽기 능력과 이해력 확장을 중점으로 학습하고, 체계적 문법 학습을 기반으로 중급 수준의 영어 말하기와 쓰기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마지막으로 초등 고급레벨(G레벨)은 주제 연계 학습을 통한 영어 사고력 배양과 고급 표현력 습득, 그리고 다양한 Reading 장르에 노출되며, 내용 파악을 통한 Summary 및 Paraphrasing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당연히 문법 분야에서는 고급 문법 학습을 토대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유창하게 말하고 쓰기가 가능하게 하도록 돕고 있다.
중등레벨 중 초급레벨(H레벨) 에서는 중등교과 완성 및 표현 능력 향상 과정으로 Fundamental 중심 학습이 이루어지고, 기본 실력 강화 및 Speaking & Writing 표현 학습 강화를 통해 시험 영어의 바탕이 되는 실력 완성을 목표로 학습을 하고 있다.

중급레벨(M레벨) 에서는 고등 교과 완성과 심화된 표현력 향상과 시험 영어에 대비하여 고급영어능력 성취 과정 및 수능 필수 어휘 학습을 기반으로 각 영역별 균형 잡힌 학습이 이루어지는 고급 영어 완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고급레벨(Test레벨)은 수능시험 완성, Teps, IBT TOEFL 연습을 통한 실력 강화 및 목표 점수 획득 그리고 실전 대비를 위한 최적의 커리큘럼과 영역별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레벨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본인의 필요에 따라, 수능시험 완성반에서 학습할지, Teps반에서 학습할지, 토플시험 대비반에서 학습할지를 학생 본인이 선택해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Q 다른 대형프랜차이즈 어학원들과의 차별성, 경쟁력이라 함은?
가장 큰 차이는 원어민 선생님의 비율이다. 저희 별내 아발론은 한국인 선생님과 원어민 선생님의 수업비율이 5:5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인 선생님이 가르쳐야 하는 부분과 원어민 선생님의 가르치는 분야는 서로 특화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문법의 중요성을 염두 해 둔다. 당장 중학교에 입학하면 문법이나 리딩부분은 완전한 한국식으로 교육하기 때문에 별내아발론에서도 한국인 선생님이 교육하고, speaking, writing 과목은 당연히 정확한 영어식 표현을 요하기 때문에 원어민 선생님이 가르친다.

Q 중등영어에서 중요한 것은 역시 내신영어인데, 이에 대해 특화된 부분이 있다면?
중간고사, 기말고사 대비 내신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신준비기간 동안에는 모든 별내아발론의 정규수업은 멈추고 학교별, 학년별로 반을 새로 편성해서 철저한 내신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신준비 기간 동안에는 교과서지문 통문장 암기, 단어 체크 각 학교별 중간, 기말고사 기출문제와 예상문제 풀이는 물론 서술형문제대비 문제풀이까지 진행하고 있고, 내신준비 책 이외에도 상당한 양의 추가 프린트 문제풀이, 매주토요일 추가보강 수업 등을 진행한다.

또한 시험보기 전날 직전 보강수업도 철저히 진행한다. 중학교 고학년일수록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문법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지문은 주로 교과서에서 출제되지만, 지문을 변형하기도 하고 변형된 지문에서 문법 지식을 묻기도 합니다. 본문암기는 텍스트를 빨리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긴 하지만, 교과서 지문이 변형되어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독해 능력과 문법 지식이 필요하다. 결론은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문법을 탄탄하게 다져야 한다. 따라서 저희 학원에서는 철저한 교과서 문법내용파악과 그에 따른 서술형문제를 다루면서 학생들이 고득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Q 외국어고 및 특목고 합격생을 많이 배출한 것으로 안다.
2016년학년도 경기외고 중국어과에 합격생을 배출했고, 2017년학년도에도 경기외고 영어과에 합격생을 배출했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은 자신의 학업 경험을 토대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히 점수를 많이 받는 활동도 없고 특별히 점수를 못 받는 활동이 있는 것도 아니다. 관심을 갖고 공부했던 과목 또는 어려웠던 과목을 극복한 학업 경험 사례를 그 과정과 배우고 느낀 점이 드러나도록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중학교 3년간의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고, 학교의 다양한 활동(교과수업, 동아리활동, 학교주관체험활동 등) 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경험을 통한 사고력 확장에 노력해야 한다. 면접전형에서는 자신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자기소개서 내용 중 지면의 제약으로 자기소개서에 다 담지 못했던 내용을 구체적으로 준비해 두는 것이 좋고, 면접 질문에 단답형으로 답하지 말고 자신의 사례를 들어가며 질문에서 묻고자 하는 바에 충실히 답해야 한다. 저희 별내아발론에서는 이런 전형 준비도 7월부터 철저히 대비 중이다.

Q 초등학생, 중학생에게 교사가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되는데 별내 아발론교육의 교사 채용 기준이 있는지?
별내영어학원중 저희 별내아발론이 가장 큰 장점으로 생각하는 것이 교사의 능력과 자질이다. 우선 실력분야 검증은 제가 강남파고다에서 10년이상 대표강사로 있었기 때문에 어학실력을 가장 먼저 검증 한다. 가장 객관적인 영어실력평가는 토익이나 토플, 텝스 공인어학성적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토익 900점 이하의 선생님들은 채용하지 않고 있다.

다음으로 인성분야다. 아무래도 초등, 중등학생은 아직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방향을 잘 조언해주고, 꼼꼼한 관리를 할 수 있는 선생님이 필요하다. 따라서 별내아발론에서는 2차에 걸친 개별면접을 통해서 선발하고 있다. 토익성적이 만점이었지만 개별인성 면접에서 불합격을 해서 채용을 안 한 경우도 있다. 이렇듯 인성분야도 채용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Q 마지막으로 별내 아발론교육의 비전, 목표는?
전부를 만족시킬 순 없지만,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영어에 조금 더 친숙해지고 즐겁게 학습하도록 지도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실력향상은 당연히 따라오는 결과가 될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