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의원 아내, `성적 묘사` 합성 현수막 게시자 관련 고소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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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의 아내가 자신과 표 의원의 사진을 합성해 성적으로 묘사한 플래카드 제작·게시자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표 의원의 아내가 국회 인근에 자신과 표 의원의 얼굴을 합성한 현수막을 내건 사람에 대해 모욕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오전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일베)에는 `국회 앞 애국 텐트 현수막[표현의 자유]`라는 제목으로 국회 인근에 내걸린 현수막 사진이 게시됐다.해당 사진을 보면 표 의원과 아내의 사진을 성인물이나 동물 사진 등에 합성한 사진 4장이 있다. 현수막은 `표창원 식 표현의 자유는 위대하다`는 문구도 함께 적혀 있다.현재 이 현수막은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 출구에 걸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누가 현수막을 걸었는지 피의자를 특정하기 위한 조사를 할 방침"이라면서 "모욕죄 여부를 검토한 뒤 해당하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찰은 해당 현수막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힘든 운동보다 효과적인 `이것` 자기 전 5분ㆍ송가연 "성적모욕에 로드FC 벗어나고 싶었다" 충격 발언ㆍ[카드뉴스] "피부과 의사들은 때를 밀지 않는다"‥때밀기 목욕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ㆍ엠마 왓슨, 상반신 노출화보 논란…페미니즘-페미니스트란 뭐길래ㆍ야생진드기 주의, `베개에 사는 진드기` 없애는 방법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