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신한은행, 기술금융 평가 1·2위‥지방은행에서는 경남은행 1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해 하반기 정부가 은행권을 대상으로 추진한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기업은행이 상반기에 이어 2회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5일 금융위원회가 밝힌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결과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기술금융 공급과 우수 기술기업 지원 노력, 투자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100점 만점에 73.6점을 받아 1위에 랭크됐습니다.신한은행은 69점으로 지난 4차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2위를 차지했습니다.신한은행은 신용대출 공급에서 1위를 기록했고 우수 기술기업 지원 노력과 초기기업 지원도 상대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지방은행 중에서는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이 각각 1, 2위에 랭크됐습니다.두 은행 모두 기술금융 공급·투자, 여신프로세스 내 기술금융 반영 노력 등에서 상대적으로 타은행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금융위는 이와함께 KB국민은행, 기업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6개 은행에 자체 기술금융 실시 레벨을 2에서 3으로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기술금융 레벨이 2일 경우 전반기 기술금융 대출의 20%까지만 은행이 자체적으로 기술평가를 할 수 있고 나머지 80%는 외부 기술신용평가기관에 위탁해야 하지만 레벨3이 되면 전반기 기술금융 대출 공급금액의 50%까지 은행이 자체적으로 기술평가를 할 수 있어 평가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금융위는 한편 지난해 기술금융 대출 실적이 25조8천억원을 기록해 연간 공급 목표액인 20조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금융위 관계자는 "기술금융을 금융시스템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술금융 2단계 발전 로드맵`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은행의 여신심사 모형과 기술금융의 기술신용등급을 통합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미운우리새끼` 허지웅 동생, "동생이 나를 때렸다" 술 먹고 한 실수 무엇?ㆍ송가연 "성적모욕에 로드FC 벗어나고 싶었다" 충격 발언ㆍ런던에서 강아지 도둑이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ㆍ홍석천 "다단계 회사 소속 연예인 많다" 충격 폭로ㆍ김구라 한은정 함께 살 집은?.. 냉장고 속 채운 술 `깜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